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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만 함께하는 블로거였지만, 이래저래 정식 소개없이 1년이나 끌어온 블로거였지만, 지금에서야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조디안입니다. 부르기 편한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정식으로는 학생이랍니다.
![]() 잡다한 인적사항으로 저를 추측하고 싶으시다면, [AB형, Aries, 3자매 중 둘째, 서울이라고 하기에는 지도상 무리가 있는 노원거주.] ...그냥 위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역시나 가장 좋아하는 건 음악이예요. 세상에서 가장 좋아합니다. 일렉트로니카, 인디팝, 90년대 이후의 메인스트림, 브릿팝, 네오펑크 모두모두 좋아합니다. 매진하고 있는 밴드는 Blink 182/System of a down/Live/전자양 등. 취향이 상시 변화하고 있습니다만 이쪽은 거의 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음울하다가 갑자기 폭발하는 류나 잔잔하고 멜로딕한 가운데 읇조리는 류면 좋아서 쓰러져 버립니다. 예시) sparta와 tahiti80 책은 스티븐 킹과 폴 오스터, 엠마뉘엘 까레르에게 변하지 않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각각 캐리, 거대한 괴물, 그리고 겨울아이를 가장 좋아해요. 지금 당장 생각나는 좋아하는 책을 고르라면 역시나 로알드 달 - 맛, 장 도미니크 보비 - 잠수복과 나비. 다카하시 카즈히코 - 붉은 기억 은 가장 강렬했던 기억 속의 책 입니다. 어떻게 해도 잊혀지지 않는 충격적인 이미지와 묘사...라고 설명하면 되려나요? 영화는 사실 잘 알지도 못하고 많이 보지도 못했습니다만, 이것만은 정말 좋다! 라고 하는 것은 언해피의 공포영화입니다. 그것도 양키풍 이미지공포영화 말이죠. 슬래셔도 좋아합니다만 엑스텐션이나 데스프루프 같은걸 보면 들고있던 종이컵이나 브로슈어 같은걸 산산조각을 내고 말아요. 가장 좋아하는 감독은 존 카펜터 감독. 특히나 마우스 오브 매드니스는 내 인생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취향을 많이 타는 영화라 추천은 하지 않겠습니다. :) 그 외에도 자움 발라구에로 감독의 다크니스도 손에 꼽는 베스트 공포영화입니다. 쿠엔틴 타란티노감독과 음악영화, 그리고 짐 캐리에도 열을 올린답니다. 그림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본 만화는 많이 없고, 추천한다면 후루야 미노루의 시가테라. 섬세하고 코믹하면서도 풍부한 심리표현도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어쩌다보니 주류가 되는 작품은 거의 보지 않고있습니다. 'march rabbit'이라는 창작 밴드의 드러머 큐브릭을 자캐로 두고 있습니다. 사진은 최근에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해준 관심사예요. 로모의 슈퍼샘플러, 홀가120, 스메나심볼, 야시카 일렉트로 GSN를 거쳐서 니콘 FM2까지 왔습니다. 뒤쪽의 세개의 카메라만 가지고 있어요. 최근에 포지티브 필름에 입문했습니다. 사용한 필름이 채 서른롤이 안되지만, 앞으로 천 롤은 더 찍을 수 있어요. :) 하늘과 낙엽이 떨어진 관목, 강한 색을 좋아합니다. ![]() 그 외에 불태우는 것이라면 고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써온 일기가 있습니다. 옷장 안에 4권이나 감춰 둔 그림일기. 서른이 넘어서도 재미있게 느껴진다면 출판하기로 했습니다. 음식은 달고 느끼한것이라면 대부분 좋아합니다. 고기는 싫지만 닭고기는 좋아해요. 엄마가 직접 끓이시는 비법의 커피와 명동칼국수에 열광합니다. 싫어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없습니다. 하지만 비린것을 못먹습니다. 편식하는 음식이 좀 있어요. 그리고 이기심이 가장 싫어요. 세상에서 가장 싫어요. 미래. ![]() 그리고 저의 모든 소중한 사람들에게, 함께 해 달라고 부탁해도 될까요? 2007. 11. 어느 밤에 작성. # by | 2007/11/21 19:51 | 내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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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대로 독립하면 예쁜 카펫과 소파를 꼭 살거에요!
물론 함께할거야 친구.
저도 시스템 엄청 좋아했었었죠. 그런데 나이(?)들면서부터 요즘은 편안한 라운지음악이 킹왕짱이라고 느껴집니다 ㅎㅎ
참 그리고, 포지티브에 손을 대셨다니.
곧 후회하시게 될 것입니다. 세상엔 모르고 사는게 나은 것들이 많아요 흐흐흐흐
저 역시 독립하면...이지만, 지금같은 시기에도 자꾸만 온라인 쇼핑몰에서 좋은 가구를 물색하고 있답니다. 아아 그림의 떡
후소/ 디스 이즈 조디안 스피키이이이이이잉!!!
너 같은 사람 놀라오라고....!!!!! 만들어놓은 장소가 되겠음 :)
찰리님/ 닭치세(...) 추가했습니다.
보슬/ 응, 응. 약간 수정. 정식으로 소개하려니 대강하고 싶지는 않아서 겸사겸사 :)
너너 넌!!! 언제하는거냐
Zikk님/ 역시 '희뿌연 담배연기 속에서 올리버피플스 뿔테안경을 쓴고 고풍스런 헤링본 재킷을 입은 채 타자기 앞에 앉아 작업에 임하는 소설가의 모습'은 폴 오스터가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어머나, 그러고 보니 폴 오스터씨는 주드로와도 조금조금조금 아주 조금 닮았죠? 미남소설가//////
저도 뉴욕삼부작이 있는데 닭자의 남자친구분에게 빌려드렸습니다. 다섯권이나 가지고 계시는군요!! 혹시 기록실로의 여행도 보셨나요? 'ㅂ'
모범답안님/ ....유사점이 있(기는 개뿔)
저도 시스템 엄청 좋아했는데 나이들면서 라운지 일렉트로니카 인디팝이 좋아진 케이스입니다만, 무언가 단기적인 집중력이 필요할 때에는 빠워맨이나 마이 케미컬 로망스. 시스템 등등이 필요하더라구요. 갑자기 세상이 공허해지는 그런 집중력이 발휘되고는 합니다.
그리고 참, 참, 포지티브 진짜 좋아요. 아직 한롤밖에 안빼봤지만, 진짜진짜 멋져요.
종로쪽에 찰리님이 소개해주신 필름 가게에서는 저렴하게 구입(집 근처 구멍가게에서 오토오토 파는 가격)할 수 있답니다....물론, 현상비는 으악소리가 절로나지만....ㅠㅠ
몇달 전엔 오스터씨 책은 아니지만, 뉴욕3부작의 가장 인상적인 에피소드인 '유리의 도시'를 만화화한 책을 샀습니다. 표현방식이 워낙 멋져서 언제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 해보고 싶네요.
읽으면서 왠지 손으로 쓴 편지같다 라는 느낌을받았어요 말투가 예뻐요 (한국말로 표현하려니 힘든 ㅠㅠ;; )
충격과 공포는 이미 가슴속에 갈무리했습니다. 포지티브 알랍>ㅁ<)/
...파 파산인가요;
Zikk님/ 네 오스터씨도 어지간히 다작하시네요. 킹 횽만큼은 아니지만 말이죠.
유리의도시 만화화라니, 처음 들었답니다. 일단 소설을 좀 다시 보고 있을테니 어서 포스팅해주세요!!>ㅁ< 기대가 커요 :)
류나님/ 꽃사진.... 제 이미지로 세뇌시키려구 그랬습니다.:) ㅋㅋ
손으로 쓴 편지같은 말투라니! 과찬이신걸요. 고맙습니다. 비결은 솔직함?(.......)